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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계산기·디데이 — D-1 이 하루 남았다는 뜻인 이유
두 날짜 사이 일수를 셀 때 디데이와 당일 포함이 서로 다른 값을 내는 이유와, 어느 쪽을 써야 하는지 정리한다.
이 글의 목적
날짜를 세다 하루가 어긋나는 상황에서 어떤 기준으로 셌는지 먼저 확인하게 한다.
핵심 내용
디데이는 당일을 0으로 두고, 당일 포함은 양 끝을 모두 센다. 같은 구간에서 두 값은 항상 1만큼 다르다.
읽고 나서
기준일과 대상일을 넣어 디데이와 당일 포함 값을 함께 확인한다.
하루가 어긋나는 이유
날짜를 세는 방식은 하나가 아니다. 9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는 날짜 차이로는 1일이고 양 끝을 다 세면 2일이다. 둘 다 맞는 값이라 어느 쪽으로 셌는지를 밝히지 않으면 대화가 어긋난다.
한국에서 쓰는 디데이는 대상일 당일을 D-DAY로 두고 거꾸로 센다. 그래서 D-1 은 “하루 남았다”는 뜻이지 “이틀 남았다”가 아니다. 대상일이 지나면 D+1 로 센다.
어느 값을 써야 하나
- 남은 기간을 말할 때는 디데이가 자연스럽다. 시험, 발매일, 이벤트 종료가 여기 해당한다.
- 숙박 일수, 근무일 수, 대여 기간처럼 구간의 길이를 셀 때는 양 끝을 세는 기준이 맞는 경우가 많다.
- 계산기는 두 값을 같이 보여준다. 상대가 어느 쪽을 말하는지 모를 때는 숫자 대신 날짜를 말하는 편이 빠르다.
쓰면 안 되는 곳
계약 만료, 청약 철회, 공소시효처럼 법으로 기산일 규칙이 정해진 기한은 이 계산과 다를 수 있다. 초일을 세는지 아닌지가 규정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영업일 계산도 주말과 공휴일을 빼야 하므로 결과가 달라진다. 오답의 비용이 큰 일정은 해당 기관의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맞다.
시간대 때문에 밀리지 않게
날짜를 현지 시각으로 읽으면 서머타임이 있는 지역에서 하루가 밀 수 있다. 이 도구는 두 날짜를 UTC 자정으로 읽어 차이를 낸다. 그래서 윤년(2024년 2월 28일 → 3월 1일은 2일)과 서머타임 전환 주간에도 값이 흔들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