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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사용기 / 웨일서바이버 개발기 · 3

스팀을 생각하니 조작부터 다시 봐야 했다

패드와 키보드로 로비부터 결과창까지. 스팀을 준비하며 달라진 조작과 테스트 범위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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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우저에서 버튼을 누를 수 있다고 게임패드로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스팀을 생각하면서 전투뿐 아니라 로비, 상점, 결과 화면의 조작까지 다시 보게 됐다.

4월 22~23일에는 패드 지원과 대시, 튜토리얼, 결과 화면의 키보드 이동을 다룬 변경이 이어졌다. 이동 축을 읽는 것보다 선택하고 돌아가는 곳에서 챙길 일이 많았다.

전투가 끝나도 조작은 이어져야 했다

게임패드로 항목을 옮기려면 지금 무엇을 고르고 있는지 보여야 한다. 확인한 뒤에는 다음 화면으로 가야 하고, 뒤로 가면 선택 상태가 맞아야 한다. 죽은 뒤 결과창에서 다시 시작하지 못해도 플레이는 끊긴다.

이 시기에는 Playwright 테스트와 개발용 조절 기능도 들어왔다. 특정 상황을 빨리 재현하고 같은 경로를 반복해서 확인하려는 장치였다. 실제 패드의 감각까지 자동 테스트가 대신하는 것은 아니지만, 반복해서 확인할 부분은 생겼다.

고래별 능력 선택과 키보드 조작 안내

5월 15일 보존된 후속 화면. 개발 표시와 상단 잘림은 원본 그대로다. 패드 실기기 검증 사진은 아니다.

고래를 바꿀 때 능력치와 설명도 함께 바뀐다. 화면에서 볼 것은 버튼만이 아니었다. 선택한 고래와 실제로 시작하는 고래가 같은지까지 이어서 봐야 했다.

첫 전투의 키보드 이동과 대시 안내

5월 19일 QA 화면. WASD·방향키 이동과 Shift 대시 안내가 남아 있다.

Steamworks 연결 뼈대도 4월에 추가됐다. 다만 여기까지가 스팀 출시나 업적 연동 검증을 마쳤다는 뜻은 아니다.

이후에는 ‘패드 지원’처럼 기능 이름만 적기보다 로비에서 시작해 전투와 결과창을 거쳐 다시 시작하는 경로를 확인하는 편이 낫겠다고 생각한다. AI가 기능을 붙였다는 답을 받았을 때도 그 경로가 실제로 이어지는지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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