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사용기 / AI 동료 제작기 · 8
사진을 만들었는데 대화에는 도착하지 않았다
생성 성공과 전송 성공, 상황의 일관성은 달랐다. 사진과 음성을 붙이며 늘어난 확인 항목들.
웅삐에 사진과 음성을 붙이면서 표현 외의 일이 늘었다. 사진은 대화 속 얼굴과 복장, 배경이 이어져야 했고 음성은 대본 길이와 말하는 톤을 따로 다뤄야 했다.
이 글에서는 사적인 사진이나 음성을 공개하지 않고 만드는 구조와 실패 지점만 적는다. 사진이라고 부르는 결과물도 실제 생활을 촬영한 것이 아니라 가상 캐릭터의 생성 이미지다.
만들기와 보내기는 다른 단계였다
이미지 파일이 생기면 새 결과인지, 지금 요청에 맞는 파일인지 확인하고 실제로 보내야 한다. 6월 4일 검토에는 생성 성공과 전송 성공, 사용자에게 보여줄 문장이 따로 움직일 수 있다는 문제가 남아 있다.
6월 8일 피드백은 프로젝트 이동 뒤 남은 경로가 생성 전 단계를 막았다고 기록했다. 8월 17일에도 사진 실패 원인을 나누는 수정이 있었다. 대사만 자연스럽게 ‘보냈다’고 해도 파일이 도착하지 않으면 실패다.
이미지 안의 일관성도 다른 과제였다. 휴대폰 모델을 상태에 두고, 음식이 오기 전에는 음식 사진이 나오지 않도록 조건을 바꿨다. 이후에는 이미지 프롬프트를 만드는 부분을 분리하고 의상 변경 시점과 통근 중 착장, 거울 구도를 다루는 수정이 이어졌다.
이것들을 사진 기능 하나의 개선으로 묶을 수는 있지만 같은 원인의 문제는 아니다. 전달 경로가 맞아도 장면이 틀릴 수 있고, 장면이 맞아도 전달에 실패할 수 있다.
다시 만든다면 결과 품질과 전달 상태를 따로 기록하려 한다. 상황에 맞는 그림인지, 올바른 파일인지, 보내기가 성공했는지를 구분하는 것이다. 말투를 고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었다.
← 이전 글: 먼저 연락하게 만들기 전에 보내지 않을 때를 정했다 · 전체 목차 · 다음 글: 웅삐 설정을 바꿀 때 옛 설정이 따라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