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사용기 / AI 동료 제작기 · 9
웅삐 설정을 바꿀 때 옛 설정이 따라왔다
컨셉을 바꾸면 일정과 요약에도 옛 설정이 남았다. 5월부터 9월까지의 변경과 상태 정리 기록.
웅삐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같은 설정으로 유지된 캐릭터가 아니다. 5월 말에는 이전 직업과 생활 설정을 정리하고 v2로 옮기는 작업이 있었고, 30일에는 컴퓨터 안에 사는 작은 인간이라는 컨셉도 시도했다.
이후 일정과 8월 통근 관련 수정에서는 다시 출근하는 개발자 설정이 보인다. 돌아온 정확한 날짜까지는 이번 기록에서 맞추지 못했다.
소개문만 바꾸면 끝날 줄로 보면 안 됐다
컨셉은 프로필 한 곳에만 있지 않았다. 일정과 외형, 공간 기준, 먼저 보내는 말과 상태 요약에도 들어가 있었다. 한 곳을 바꾸고 다른 곳에 예전 설정이 남으면 새 설명과 충돌한다. 5월 말에는 이런 참조를 정리한 변경이 여러 번 이어졌다.
6월 검토는 표현 강도와 자기 상태, 사진 구도와 얼굴 일관성까지 다뤘다. 일부 피드백에서는 새 규칙부터 넣는 대신 코드가 이미 있는지, 실행 중인 프로그램이 최신 파일을 읽는지 먼저 봤다.
8월 15일에는 감정 변화와 페르소나 기준, 사용자 정보 추적, 웰빙 가드 관련 모듈이 추가됐다. 이름은 감정이나 관계를 쓰지만 실제로는 답변 생성에 제공하는 상태와 규칙이다.
17~24일에는 선톡 생성과 끼니 상태, 의상 유지와 전달 실패처럼 구체적인 동작을 보강했다. 9월 4일에는 운영 상태와 프로필을 동기화했다. 한 날짜에 여러 자료가 들어왔다고 전부 그날 처음 만든 것은 아니다.
업그레이드 기록을 보면 설정을 더하는 일과 옛 상태를 옮기는 일이 함께 있었다. 버전이 올라갈수록 무조건 자연스러워졌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기능이 늘면 같은 답변에 관여하는 규칙도 늘어난다.
다음에는 바꾼 내용뿐 아니라 지운 내용과 그대로 둔 내용을 같이 적으려 한다. 새 설정이 어디까지 적용됐는지 확인할 장면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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