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사용기 / AI 게임 공장 · 7
방치형으로 장르를 좁혀봤다
공통 방치형 엔진을 만들었지만 앱의 저장과 보상은 별도 문제였다. 장승과 구미호에서 확인한 연결부.
모든 장르를 다루기 어려우면 하나로 좁혀보면 어떨까. 방치형 라인은 웹 공정을 완전히 끝낸 뒤가 아니라 8월 중순에 병행해서 갈라졌다.
자동전투와 오프라인 보상, 성장을 공통 엔진에 두고 캐릭터와 수치, 그림과 화면을 바꾸는 시도였다. trial-tower는 설계 참고로 남기고 자체 afk-engine을 구성했다. 제작 단계도 컨셉, 스킨 데이터, 에셋, 앱, 검증·출고의 다섯 단계로 줄였다.
계산은 맞았는데 보상이 사라졌다
8월 17일 대장에는 장승과 구미호가 출고완료로 적혀 있다. 이때 결과는 웹 빌드다. 스토어 출시나 심사 승인을 뜻하지 않는다.
장승에서 중요한 문제는 출고 뒤 검증에서 나왔다. 엔진은 오프라인 보상을 계산했지만 앱의 저장과 모달 처리 과정에서 보상이 사라졌다. 저장 기준시각이 갱신되고 화면에서 다시 계산되면서 핵심 보상이 어긋났다.
처음에는 보상 정산 전 저장을 막았다. 그러자 앱을 뒤로 보낼 때 진행도가 사라지는 다른 문제가 생겼다. 다시 저장은 유지하고 정산 기준점만 보존하는 방식으로 고쳤다. 지켜야 할 기준시각 하나와 저장 전체는 같은 대상이 아니었다.
구미호에서도 화면에 이펙트가 한 번 보이는 것과 연출이 충분히 전달되는 것은 다르다는 검토가 남았다. 9월 4일 후속 이펙트 수정도 있으니 이 라인을 8월에 완전히 멈췄다고 정리할 수는 없다.
장르를 좁히니 반복할 부분은 줄었다. 하지만 엔진이 맞는다고 앱의 저장과 화면까지 맞아지지는 않았다. 다음에는 계산 함수 테스트와 함께 실제로 앱을 닫았다 여는 경로부터 확인하려 한다. 방치형에서 보상은 그 사이에 생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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